스타델라 2025. 7. 1. 21:03
【몸이 여름이 된다】

- せきはん@脊髄反射, 2025년 07월 01일 게재      
- 출처: https://x.com/Sekizui_Reflex/status/1939882831930601945

 

【몸이 여름이 된다】

 

 

※ 이 작품은 せきはん@脊髄反射님(@Sekizui_Reflex)의 허가를 받고 번역되었습니다.

 

※ 이하는 각주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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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론] '몸이 여름이 된다'

- 제목의 원제는 'カラダが夏にナル'으로, 1997년 T.M.Revolution이 발표한 「HIGH PRESSURE」의 가사 중 한 구절입니다. "몸이 여름이 된다 과격해서 최고(カラダが夏にナル カゲキで 最高)"라는 원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 노래 자체는 여름을 대표하는 신선한 곡이지만 정작 본문의 내용은 더워 죽어가는 골드 쉽을 다루고 있다는게 아이러니입니다.

 

2) "그거 말야... 글자를 뒤섞으면 '갑마력맨'이라는 히어로 같지 않아...?"

- 원문은 "あれさぁ...並び替えたら 「百バリキマン」 ってヒーローっぽくね...?"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 並び替え'는 사전적 의미로 '정렬'을 뜻하는데, '백만 마력(百万バリキ)'의 글자 순서를 바꿨다는 게 실제로는 맞는 번역입니다. 다만, 한국어로는 순서를 바꿔도 이 느낌이 살려지지 않기 때문에 번역 과정에서는 애너그램을 통해 자모음의 위치를 바꾸는 형태로 번역을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번역된 문장에서도 '정렬'이 아니라 '글자를 뒤섞다'고 표기하였습니다.

 

3) "그리고 말이야... 날아차기 날리는 거 사실은 그냥 킥이잖아..."

- 원문은 "あとさぁ...足パンチってキックだよな..."입니다. 직역하면 "그리고 말이지... 발 펀치라는 거 킥이란 말이지..."가 될 것입니다. 직역해도 아마 크게 어색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역자의 능력 부족인지 '足パンチ'는 검색해도 별 수확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하기도 하지만, 조금 더 자세하게 의미가 전달되길 바랬습니다. 그렇기에 ' 足パンチ'를 실제 의미와는 다를 수 있겠지만 날아차기로 번역하여 조금 더 의미를 알기 쉽게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