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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번역41

「봄, 또 다시 트위터를 시작하였습니다」오후 3시 정각 「봄, 또 다시 트위터를 시작하였습니다」 (15:00 ~ 16:00) ※ 이하는 각주노트 더보기 1) 15:12 - "그 녀석은 알몸이 되지 않는다면 좋은 녀석인데 말이지……." - Fate 세계관 속 샤를마뉴의 12기사는 중세 무훈시 『롤랑의 노래(La Chanson de Roland)』와 루도비코 아리오스토(Ludovico Ariosto, 1474~1533)의 『광란의 오를란도(Orlando furioso, 1516)』가 결합한 형태로 캐릭터들이 묘사되고 있다. 본문에 언급된 '그 녀석'은 『광란의 오를란도』 중 제24곡의 장면으로 오를란도가 안젤리카의 결혼에 대하여 알게 된 이후 미쳐가는 상황을 언급한 것이다. "나리, 앞의 노래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미쳐 버리고 광기에 사로잡힌 오를란도는/갑옷을.. 2023. 8. 5.
「봄, 또 다시 트위터를 시작하였습니다」오후 2시 정각 「봄, 또 다시 트위터를 시작하였습니다」 (14:00 ~ 15:00) ※ 이하는 각주노트 더보기 1) 14:04 - "정신을 가다듬고 CM 촬영. 세계의 영웅을 모은다 「영웅사 대전」에 분명한 영향을 받고 있는 「서번트 카탈로그」의 CM 촬영. 나의 대사는 "지금 등록하는 것만으로도 슈퍼 레어 「반영웅 야오야 오시치」를 얻을 수 있어!"야." - 16세기 무렵 조성된 신흥도시 에도는 2평방 킬로미터 정도였던 당대 일본의 평균도시와 달리 약 44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도시(나이토 아키라 지음, 호즈미 가즈오 그림, 이용화 옮김, 『에도의 도쿄』, 서울, 논형, 2019, p.189-190.)였으나, 인구에 비하여 거주 공간이 적었던 에도의 특성상 거리에는 주된 도로를 제외하고는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2023. 7. 30.
「봄, 또 다시 트위터를 시작하였습니다」오후 1시 정각 「봄, 또 다시 트위터를 시작하였습니다」 (13:00 ~ 14:00) ※ 이하는 각주노트 더보기 1) 13:14 - "안 되겠어. 햄버거는 맛있었지만 화가 풀리지 않아. 누구라도 좋으니까 반갈죽하고 싶다고." - 원문은 ダメだ。ハンバーガーは美味しかったけど怒りが収まらない。だれでもいいからバラバラにしたいぞ。으로 해당 문장을 직역할 경우 "안 된다. 햄버거는 맛있었지만 화가 풀리지 않아. 누구라도 좋으니까 흐트러트리고 싶다고"가 되어버린다. 해당 문장을 문맥에 맞게 의도적으로 반갈죽으로 번역하였음을 밝힌다. 2023. 7. 23.
「봄, 또 다시 트위터를 시작하였습니다」오후 12시 정각 「봄, 또 다시 트위터를 시작하였습니다」 (12:00 ~ 13:00) ※ 이하는 각주노트 더보기 1) 캐스터 (●●●●●●●・●●●)의 프로필 사진 - 에도시대 중기에 활동한 우키요에 화가 도슈샤이 샤라쿠(東洲斎写楽, ?-?)의 1794년 작 「3대 오타니 오지니 얏코에도베(三代目大谷鬼次の奴江戸兵衛)」를 패러디 한 사진. 2) 12:29 - "@Mixziu 어이쿠 아가씨, 그 녀석은 내가 아니라 나의―――――― 이런 안 되지. 내 진명의 힌트를 줄 뻔 했어!!" - 소설 『춘희(春熙)』를 썼냐는 질문이었다. 3) 12:31 - "한밤중의 트윗은 전부 나라고? "이 문장의 분위기는 진짜 같사와요" 라던가 "역시 안데르센"이라고 한 녀석, 고맙다! 그러나, 진짜 안데르센은 좀 더 입이 거칠고 인간을 싫어하는.. 2023.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