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투고】 황금의 불침함의 우울 (고루시 편) 잘못 보낸 상황, 고루시 편입니다. 고루시는 보통 까불며 떠든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애니메이션이나 앱에서도 중요한 점은 제대로 지키는 점이 최고로 좋아요… 인상도 좋고… 그리고 괴문서 쓸 때 제일 즐거워… - 【毎日19時投稿】だいだらぼっち@ウマ娘LINEトーク画面風怪文書, 2022년 09월 05일 게재 - 출처: https://twitter.com/UMA_LINE666/status/1566777575145295873 |
황금의 불침함의 우울 (고루시 편)
※ 이하는 각주노트
1) '고루시'와 '골쉽' 문제
- '고루시' 혹은 한국 공식 번역을 기준으로 '골쉽'이라고 번역되는 이 말은 골드 쉽을 부르는 애칭 중 하나입니다. 우마무스메 관련 다양한 이벤트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애칭인데, 이와 연관하여 우마무스메 공식 제작진들이 이벤트를 벌이는 예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4월 말에서 5월 초 골든 위크를 "고루시 위크로 만들어 버리겠다."라고 선포한 뒤에 게임 로그인 보너스로 10일 동안 하루에 564 쥬얼을 주기도 했고 이 기간에는 우마무스메 로고 속 스페셜 위크를 자신으로 대체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기행(?)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 가능하면 본 번역물은 공식 우마무스메 번역을 기준으로 용어를 하나로 통일합니다. 그러나 공식 번역이 '골쉽'이라고 하더라도 '고루시'라는 그 어감이 너무나도 적절하다 보니 '고루시'도 '골쉽'도 모두 다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다만 괴문서 내부에서는 전체적으로 '골쉽'이라는 공식 우마무스메 번역을 기준으로 번역했습니다.
2) 골드 쉽과 츠치노코
- 우마무스메 속 골드 쉽의 모티프가 된 골드 쉽은 흔히 '제멋대로인 기분파에 심한 마이페이스'로 설명되는 말입니다. 이런 성격은 우마무스메 속 작중 골드 쉽에게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가령 강에서 카누를 타거나 자신의 생일에 트레이너의 머리를 바리캉으로 밀어버리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예가 그렇습니다. 이처럼 전체적으로 골드 쉽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며 재밌고 독특하게 살아가는 자유인'으로 묘사됩니다. 그런 골드 쉽이 일본에 서식한다고 전해지는 몸통이 굵고 꼬리가 작은 크기 30-40cm 정도의 미확인 생명체 '츠치노코(ツチノコ)'를 잡으러 가자고 하는 것은 결국 골드 쉽의 기행을 보여주는 것이자 나아가 자신의 기행이 얼마나 유명한지 알기 때문에 트레이너에게 일부러 권유한다는 의미 양쪽 모두를 나타낸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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