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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19時投稿】だいだらぼっち@ウマ娘LINEトーク画面風怪文書/담당에게 잘못 보내 버렸다... (完)

늦게 찾아온 도망자의 우울 (파머 편)

by 스타델라 2023. 3. 21.
【매일 투고】
늦게 찾아온 도망자의 우울 (파머 편)

잘못 보낸 상황, 파머 ver입니다.
파머 정말 좋아... 광 속성(光属性) 캐릭터 우마무스메는 모두 다 좋아...
하지만 개막의 만남 이벤트부터 격중한 것도 정말 좋아... 산뜻함과 차분함이 양립한 흔하지 않은 예

- 【毎日19時投稿】だいだらぼっち@ウマ娘LINEトーク画面風怪文書, 2022년 10월 29일 게재
- 출처: https://twitter.com/UMA_LINE666/status/1586359258433495040

 

늦게 찾아온 도망자의 우울 (파머 편)

 

 

※ 이하는 각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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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4:43 - 다이타쿠 헬리오스의 "파머찡이라면 괜찮을 거야. 기분 업하고 저질러버려!"

- 본 대사의 원문은 "パマちんなら大丈夫。テンアゲでいっちゃえ!"입니다. 이 중 저는 'テンアゲ'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저 단어가 흔히 '갸루어'라고 불리는 대사인데 문제는 제가 갸루어를 어떻게 번역하는 게 좋은지 잘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안 익숙합니다. 그래서 꽤 고민했던 단어입니다. 그래서 저는 2가지 예를 찾아봤습니다.

  • 네이버 일어사전: 네이버 일어사전에서 'テンアゲ'를 검색하면 이를 두고 'テンションアゲ의 준말'이라고 언급하며 예문에서 '기분 째진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 Fate/Grand Order(이하 '페그오'): 페그오에 등장하는 서번트 중 세이 쇼나곤(아처)의 대사를 살펴보면 레벨 업 하였을 때 "イエーイ!テンションあげぽよ〜!...いや『ぽよ』ってなんだ。"라고 언급되는 대사가 있습니다. 한그오 공식 번역에서는 이 대사를  "예ー이! 기분 업해뽀요ー! ......아니, 뽀요는 뭐야."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저는 양쪽 다 적절한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번역 대본의 특성을 고려해보면 페그오의 선례가 더 적절한 번역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문의 대사는 '기분 업'으로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