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だいだら墓地

짝사랑 (도베르 편)

by 스타델라 2024. 8. 16.
짝사랑 (도베르 편)

어두운 괴문서, 요청해 주신 벨짱 편입니다.
도베르 같이 트레이너와 걸어온 햇수에 따라서 서서히 데레거리는 타입은 이런 식으로 후회해 줬으면 좋겠단 말이죠……

- だいだら墓地, 2023년 12월 28일 게재
- 출처: https://x.com/UMA_LINEBOCHI/status/1740341835258818641

 

짝사랑 (도베르 편)

 

 

베지캐롤린 극장판을 보러 가는 건 훗날 꿈의 계속됨은 (도베르 편)에서 차용됩니다.

 

※ 이 작품은 だいだら墓地님(@UMA_LINEBOCHI)의 허가를 받고 번역되었습니다.

 

※ 이하는 각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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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4 - "도베르, 내일 쉬는 날인데 한가해?"

- 원문은 "ドーベル、明日の休みの日暇だったりする?"으로, 이 문장을 직역하면 "도베르, 내일의 쉬는 날 한가하거나 해?"가 됩니다. 그렇지만 이 문장을 한국어로 직역할 경우 '내일의 쉬는 날'이라는 앞 문장이 '한거하거나 해?'를 수식하지 않기도 하고, 문장 구조 자체가 직역투가 되어 굉장히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위의 번역처럼 번역하였습니다. 

 

2) 19:48 - "미아", "눈물로 화면이 안 보"

- 원문은 "ごめ", "なみだでがめんがみえな"으로, "ごめん", "涙で画面が見えない" 라고 작성해야 할 문장이 트레이너 본인의 말처럼 눈물 때문에 한자 변환조차 하지 못하고 그대로 보내진 것입니다. 한국어로 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오타를 낸 것처럼 작성되거나 혹은 직역이 되어야 하겠으나, 다만 개인적인 생각에서 눈물로 젖은 스마트폰으로 타자를 친다면 흐릿해서 잘 안보여서 문장 맺음을 못하고 보낼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경우에는 직역하여 위의 문장처럼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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