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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19時投稿】だいだらぼっち@ウマ娘LINEトーク画面風怪文書/사진 속 그 아이를 만나러 간다 (完)

사진 속 그 아이를 만나러 가자 (아르당 편)

by 스타델라 2023. 12. 4.
【매일 투고】
사진 속 그 아이를 만나러 가자 (아르당 편)

과거 시리즈 속 상황에서 요청해 주신 아르당 편입니다.
잘못 보낸 이야기가 메인이 되고 있습니다만, 몇 개 정도 시리즈물을 쓰고 있으니, 아직 쓰지 않은 아이도 쓰고 싶은 마음…!

- 【新作隔日19時投稿】だいだらぼっち@ウマ娘LINE風怪文書, 2022년 12월 01일 게재
- 출처: https://twitter.com/UMA_LINE666/status/1598255590630989825

 

사진 속 그 아이를 만나러 가자 (아르당 편)

 

 

※ 이 작품은 だいだらぼっち님(@UMA_LINE666)의 허가를 받고 번역되었습니다.

 

※ 이하는 각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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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54 - "애초에 이 일을 시작한 뒤 누군가를 만날 기회는 없었고..."

- 원문은 "大体この仕事始めてから出会いなんてないし···"으로, 흔히 우리말 만남에 해당하는 일본어 'い'는 통상 '出逢い' 또는 '出会(い)'로 표기합니다. 다만 이 의미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흔히 일본에서 전자인 '出逢い'는 '중요한 사람(가령 연인 등)을 처음 만나는 것'을 나타내고, 반대로 '出会い'는 그 이외의 모든 만남을 가리킵니다. 그렇기에 본문을 살펴보면 트레이너는 '出会い'를 쓰고 있지만, 아르당은 "私はトレーナーさんと出逢えましたけどね"이라고 하여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을 만났다'는 의미의 '出逢い'를 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말을 통념적인 의미의 '만남'으로 번역하면 다소 재미가 떨어진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에 본문에서 트레이너의 말은 '누군가를 만나다'는 의미로 번역하되, 반대로 아르당의 말은 '뜻밖에도 만났다'는 말로 번역하여 아르당의 장난기 가득한 느낌과 일본어의 미묘함을 살리고자 하였습니다. 다만... 너무 대놓고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났다"라고 번역하면 그 장난기 가득한 미묘함이 없어지므로 의도적으로 뜻밖에도 만났다고 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