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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19時投稿】だいだらぼっち@ウマ娘LINEトーク画面風怪文書/담당에게 잘못 보내 버렸다... (完)

황금의 불침함의 우울 (고루시 편)

by 스타델라 2023. 3. 12.
【매일 투고】
황금의 불침함의 우울 (고루시 편)

잘못 보낸 상황, 고루시 편입니다.
고루시는 보통 까불며 떠든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애니메이션이나 앱에서도 중요한 점은 제대로 지키는 점이 최고로 좋아요… 인상도 좋고…
그리고 괴문서 쓸 때 제일 즐거워…

 
- 【毎日19時投稿】だいだらぼっち@ウマ娘LINEトーク画面風怪文書, 2022년 09월 05일 게재
- 출처: https://twitter.com/UMA_LINE666/status/1566777575145295873

 

황금의 불침함의 우울 (고루시 편)

 

※ 이하는 각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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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루시'와 '골쉽' 문제

- '고루시' 혹은 한국 공식 번역을 기준으로 '골쉽'이라고 번역되는 이 말은 골드 쉽을 부르는 애칭 중 하나입니다. 우마무스메 관련 다양한 이벤트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애칭인데, 이와 연관하여 우마무스메 공식 제작진들이 이벤트를 벌이는 예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4월 말에서 5월 초 골든 위크를 "고루시 위크로 만들어 버리겠다."라고 선포한 뒤에 게임 로그인 보너스로 10일 동안 하루에 564 쥬얼을 주기도 했고 이 기간에는 우마무스메 로고 속 스페셜 위크를 자신으로 대체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기행(?)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 가능하면 본 번역물은 공식 우마무스메 번역을 기준으로 용어를 하나로 통일합니다. 그러나 공식 번역이 '골쉽'이라고 하더라도 '고루시'라는 그 어감이 너무나도 적절하다 보니 '고루시'도 '골쉽'도 모두 다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다만 괴문서 내부에서는 전체적으로 '골쉽'이라는 공식 우마무스메 번역을 기준으로 번역했습니다.


2) 골드 쉽과 츠치노코

- 우마무스메 속 골드 쉽의 모티프가 된 골드 쉽은 흔히 '제멋대로인 기분파에 심한 마이페이스'로 설명되는 말입니다. 이런 성격은 우마무스메 속 작중 골드 쉽에게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가령 강에서 카누를 타거나 자신의 생일에 트레이너의 머리를 바리캉으로 밀어버리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예가 그렇습니다. 이처럼 전체적으로 골드 쉽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며 재밌고 독특하게 살아가는 자유인'으로 묘사됩니다. 그런 골드 쉽이 일본에 서식한다고 전해지는 몸통이 굵고 꼬리가 작은 크기 30-40cm 정도의 미확인 생명체 '츠치노코(ツチノコ)'를 잡으러 가자고 하는 것은 결국 골드 쉽의 기행을 보여주는 것이자 나아가 자신의 기행이 얼마나 유명한지 알기 때문에 트레이너에게 일부러 권유한다는 의미 양쪽 모두를 나타낸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