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투고】 트레센 섄디 랑데부 (헬리오스 편) 오늘은 신작 투고일! 오랜만에 신인 여성 트레이너가 연수에 왔다고!라는 상황, 요청해 주신 헬리오스 편입니다. 헬리오스는 평소와의 갭인 차분해졌을 때의 파괴력이 레알 쩔지… 독점욕 발휘해줬으면 좋겠다… - 【新作隔日19時投稿】だいだらぼっち@ウマ娘LINE風怪文書, 2023년 12월 19일 게재 - 출처: https://twitter.com/UMA_LINE666/status/1737050144020017254 |
트레센 섄디 랑데부 (헬리오스 편)
※ 이 작품은 だいだらぼっち님(@UMA_LINE666)의 허가를 받고 번역되었습니다.
※ 이하는 각주노트
1) 11:46 - "아, 망함"
- 원문은 "あやば"로, '아, 큰일이다' 같은 느낌의 이 말을 한국어로, 그것도 유행어를 사용하면서 번역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やばい'라는 말을 번역할 수 있는 단어가 '미쳤다', '장난아님', '대박' 등 과하게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제시된 말의 뉘앙스를 살리기에 적절한 단어가 아니었으므로 한참 고민하다가 지금처럼 번역하였습니다.
2) 20:04 - "짱친한테 온 LANE 폭탄이 너무 쩌는데, 웃김"
- 원문은 "いつメンからの鬼LANEヤバすぎんだけど、ウケる"으로, 이 경우 단어는 문제가 없으나, 문맥을 살리는 것이 어려운 게 문제입니다. 조금 더 한국어로 읽기 쉽게 번역하자면 '짱친한테 온 (굉장히 많은 LANE 메시지 폭탄)이 너무 장난 아니면서도 동시에 웃기다'가 될 테지만, 여기서 ' 웃기다'를 수식하는 앞의 숨겨진 내용이 '내용의 우스움'인지 '상황의 우스움'인지 혹은 '둘 다 모두'일지를 고려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헬리오스의 성격상 둘 다 모두 웃기다고 생각한 것 같지만, 그걸 그대로 풀어서 번역하기에는 적절한 단어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여기서 저는 해당 문맥속 상황을 번역하지 않고 직역 하였습니다.
3) 19:04 - "트레찡 레알 쩐다니까! 엄청 귀여워!"
- 원문은 "トレちゃむマジやばいんだけど! かわいすぎ!"으로, 본문의 '○○ちゃむ'는 'ちゃん'의 'ん'을 ' む'로 바꾼 일본의 유행어입니다. 그렇기에 본문에서 이를 그대로 직역하여 '트레챠무'처럼 번역해도 무방하나, 이를 직역하는 것은 우리말로 읽었을 때 익숙치 않을 것으로 생각되어 간혹 번역으로 제시되고 있는 '~찡'이라는 단어를 살려서 번역하였습니다. ("Twitterとかの名前でよく、○○ちゃむとか○○たむとか見るんですけどちゃむ、たむとかどういう意味ですか??", Yahoo!知恵袋, 2013년 04월 13일 작성, 2023년 12월 19일 접속, https://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0105598710.)
4) 19:07 - "소중한 완소 존잘인데!!!"
- 원문은 "せっかく鬼カワなのに!!!"으로, 본문의 '鬼カワ'는 '鬼'와 '可愛い'가 결합된 단어입니다. 흔히 '鬼'는 '귀신', '도깨비' 등으로 번역되는 단어이지만, 2003년 아사히신문사에서 간행한 『순간의 일본어 편리 수첩(とっさの日本語便利帳)』에서 언급되듯 이 단어는 '매우' 혹은 '비상히'라는 뜻을 지닌 단어("オニ", コトバンク, 2023년 12월 19일 접속, https://kotobank.jp/word/%E3%82%AA%E3%83%8B-898710.)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 말을 풀어서 번역하면 '매우 귀여운'이라는 의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말은 근래의 유행어인 존잘과 유사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 말을 '완소 존잘'로 번역한다면 앞의 단어인 ' せっかく'를 '모처럼', '애써'라는 원 뜻으로 번역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에 본문에서는 문맥에 맞춰 '소중한'으로 번역하였습니다.
'【毎日19時投稿】だいだらぼっち@ウマ娘LINEトーク画面風怪文書 > 트레센 섄디 랑데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레센 섄디 랑데부 (키타산 편) (0) | 2024.04.03 |
---|---|
트레센 섄디 랑데부 (고루시 편) (0) | 2024.01.12 |
트레센 섄디 랑데부 (브라이언 편) (3) | 2023.11.26 |
트레센 섄디 랑데부 (시티 편) (1) | 2023.11.17 |
트레센 섄디 랑데부 (히시아마 편) (0) | 2023.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