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せきはん@脊髄反射/せきはん@脊髄反射 괴문서

【불쑥 마치탄 산책】

by 스타델라 2025. 6. 9.
【불쑥 마치탄 산책】

"어째서 아사쿠사에 신센구미의 아이템이...?"
"뭔가 인연이 있는 걸까요...?"

- せきはん@脊髄反射, 2022년 10월 19일 게재      
- 출처: https://x.com/Sekizui_Reflex/status/1582567211977347072

 

【불쑥 마치탄 산책】

 

 

※ 이 작품은 せきはん@脊髄反射님(@Sekizui_Reflex)의 허가를 받고 번역되었습니다.

 

※ 이하는 각주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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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론] 남자는 괴로워

- 「남자는 괴로워」는 1968년부터 1969년까지 후지테레비에서 제작.상영된 아츠미 키요시(渥美清, 1928-1996) 주연의 TV 드라마(훗날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입니다. 주인공 쿠루마 토라지로(車寅次郎)가 고향을 떠나 일본의 시골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과 도쿄의 서민지역인 카츠시카 시바마타에 위치한 경단 가게인 도라야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이 작품은 반복적(박전열, 최중락,「영화 「남자는 괴로워(男はつらいよ)」의 심상 공간」, 『일본학보』, 제86권, 2011, pp.365-379, p.365.)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이동일의 지적처럼 이 작품은 "경제 부흥기의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절대 흔들리지 않고, 소박하게 살아가며, 인정이 살아 숨쉬는 일반 서민층의 생활과 가치관을 시리즈의 전개 속에서 묘사"(이동일, 「 『남자는 괴로워(男はつらいよ)』의 테마分析 - 시리즈를 통해 본 사회상과 교훈을 中心으로 -」, 『일어일문학연구』, 제62권, 제1호, 2007, pp.165-181, p.166.)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이 작품은 당대 많은 일본인의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간혹 추억의 작품으로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마치탄이 말한 "나는, 태어난 곳도 자란 곳도 카츠시카 시바마타. 제석천에서 태어나 성은 마치카네 이름은 탄호이저. 사람들이 일컫길 떠돌이 마치라고 합니다~!"는 「남자는 괴로워」의 주제곡 속 가사이자 토라지로를 상징하는 그의 캐치프레이즈인 "나는 태어난 곳도 자란 곳도 카츠시카 시바마타. 제석천에서 태어나 성은 쿠루마, 이름은 토라지로, 사람들이 일컫길 떠돌이 토라라고 합니다.(私、生まれも育ちも葛飾柴又です。帝釈天で産湯を使い、姓は車、名は寅次郎、人呼んでフーテンの寅と発します)"의 패러디입니다. 덧붙여, 지면의 제약상 이 작품과 관련된 비판은 적지 않았는데, 이와 관련하여서는 김희경의 「팬데믹 시대의《남자는 괴로워(男はつらいよ)》재해석」(2023)을 참고 바랍니다.

 

2) [보론] '카미나리 오코시'와 '킨츠바'

- 둘 다 화과자의 일종입니다. '쌀을 쪄서 떡으로 만든 걸 볶아, 물엿, 설탕, 땅콩 등과 버무려 반죽하여 구운 것'이 카미나리 오코시라면, '앙금 주위에 하얀 반죽을 입혀서 구운 것'이 킨츠바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둘 다 아사쿠사 인근에서 판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여기서는 기념품으로서 언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