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iv나 X, 각종 커뮤니티를 망론하고 근래에 코우노 마리카 성우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에 보낸 축전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저도 이거랑 관련하여서 사실 익히 소식은 접했고, 저 또한 나름 충격을 받았던지라 저도 조금 전 괴문서를 번역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나름 장난기 가득한 마음이 컸었습니다.
다만... 코우노 마리카 성우 본인은 해당 그림이 여러가지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라는 Ip가 출범한 순간부터 활동했던 성우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성우 본인의 트위터도 스즈카와 관련된 게시글이 많을 정도로 코우노 마리카 성우의 스즈카에 대한 애착은 진짜 강합니다. 그래서 아마... 열정적으로 달리는 스즈카를 그렸는데, 다른 의미로 반향이 왔던 것에 조금 충격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조금 전에 (게시물을 쓰는 시점에서는 약 1시간 전) 코우노 성우가 본인의 X에 스즈카 그림을 새로 올리셨더라구요.
시로 스즌카 "트레이너 선생님, 우셨다는 게 정말인가요?"
비록 그림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고, 실제로 저도 코우노 마리카 성우의 트윗을 보기 전까지는 드립을 치려는 생각과 "아, 이번에도 코우노 마리카 성우의 그림을 정리해볼까" 하는 생각이 강했는데, 코우노 마리카 성우의 트윗을 보고난 이후에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더군요. 그래서... 그러한 부끄러운 생각을 담아서 짧게나마 번역을 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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