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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19時投稿】だいだらぼっち@ウマ娘LINEトーク画面風怪文書/끝이 허술해 (完)

끝이 허술해 (아르당 편)

by 스타델라 2024. 6. 5.
【매일 투고】
끝이 허술해 (아르당 편)

꽤 예전에 요청받아서 투고한 '내성 발톱 수술을 받는 트레이너랑, 그걸 중병 수술이라고 착각해 버린 담당' 상황, 아르당 편입니다.
호평받으면 다른 아이 편도 써 볼까나...

- 【新作隔日19時投稿】だいだらぼっち@ウマ娘LINE風怪文書, 2023년 04월 22일 게재      
- 출처: https://x.com/UMA_LINE666/status/1649714661754011648

 

끝이 허술해 (아르당 편)

 

 

※ 이 작품은 だいだらぼっち님(@UMA_LINE666)의 허가를 받고 번역되었습니다.

 

※ 이하는 각주노트

더보기

1) 번역 대본 참고

- 본 '끝이 허술해 (아르당 편)'은 2023년 04월 27일에 이미 라흔 님께서 아카라이브에서 번역하셨으나, 작가님의 작품 전체를 번역하기 위하여 중복 유무랑 관련 없이 새로이 번역하고 있습니다. 가급적 기존 역자님들께 허가를 구하고 번역하고자 하였으나, 아카라이브를 아예 사용하지 않다 보니 어떻게 요청할 지 알 수 없어 연락을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부득이하게 이 자리를 빌어 양해를 구합니다. 

- 참고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딸) 메지로 아르당에게 수술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카라이브 순애채널, 2023년 04월 27일 작성, 2024년 06월 05일 접속, https://arca.live/b/lovelove/75042286

 

2) 20:58 - "혹시... 저,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트레이너 선생님께 무슨 결례를...?"

- 원문은 "もしかして···私、気づかないうちにトレーナーさんに何か粗相を···?"으로, 기존 번역본은 "설마... 저, 제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트레이너 님께 뭔가 실책을...?"으로 번역하고 있으나, '粗相'의 사전적 뜻이 '(덤비다가) 실수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잘못된 계책'이라는 의미의 '실책'은 단어적으로 어색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본문에서는 아르당의 말투를 고려하여 '예의범절에서 벗어나는 짓을 함. 또는 예의를 갖추지 못함.'이라는 뜻의 '결례'로 번역하였습니다.

 

3) 21:38 - "물론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고르신 병원이나 의사 선생님을 신뢰하지 않는 건 아니에요."

- 원문은 "もちろん、トレーナーさんが選んだ病院やお医者様を信頼していないわけではありません"으로, 기존 번역본은 "물론, 트레이너 님께서 고르신 병원이나 의사 분들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으로 번역하고 있으나, 본문의 "お医者様"가 복수가 아닌 단수임을 고려하면 '의사 분들'로 번역할 경우 문장적으로 그 의미가 달라진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저는 원문의 뜻에 가깝게 '의사 선생님'으로 번역하였습니다.

 

4) 22:36 - "그거 치사해요."

- 원문은 "それずるい"로, 이를 직역하면 "그거 치사해"가 됩니다. 이러한 말은 결국 뒤에서 언급되고 있는 "わたしせんぱいなのに"(나 선배인데)에서도 알 수 있듯 입원 경험이 많은 아르당이 병원 생활에서 선배임에도 트레이너가 "아르당이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라고 한 것 때문에 아르당이 한 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아르당의 말을 해요체로 번역했음에도 뒷 문장에서 반말로 급격히 선회하기에는 어미가 달라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어미 통일을 위해서 본문에서는 끝의 문장이 비록 반말투여도 해요체로 통일하여 번역하였음을 밝힙니다.